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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 내 이름은 마더 : The Mother > 엄마는 강하다!

by 4everlover 2023. 6. 18.

영화 < 내 이름은 마더 : The Mother >

은둔 생활을 하던 군 출신 암살자. 복수에 혈안이 된 무자비한 범죄자들의 손아귀에서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딸을 지키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온다.

 

1. 영화 < 내 이름은 마더 > 줄거리

인디애나주 린턴에 위치한 FBI 안가에서 조사관 크루즈(오마리 하드윅)가 정보원인 마더(제니퍼 로페즈)에게서 에이디리언(조셉 파인즈)과 헥터(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에 관한 정보를 캐내기 위해 면담을 하고 있는데 마더가 자신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말을 않겠다고 12시간을 버티고 있어서 협조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헥터는 쿠바에 있어 상관 없었지만 에이디리언은 FBI 요원들을 미행해 안가를 찾아올 만큼 신출귀몰했고 저격병 출신의 그의 안가 방문에 요원들은 순식간에 비명횡사하고 만삭의 임신한 몸이었던 마더도 칼에 배를 찔리지만 타고난 임기응변으로 위험했던 순간을 잘 모면하고 딸을 낳습니다.

 

마더는 딸을 직접 키우겠다고 하는데 FBI에서는 그럴수 없다고 합니다. 마더는 그들에게 3가지 조건을 내걸고 친자포기각서를 씁니다. 첫째, 딸에게 좋은 부모를 찾아주고 지루할정도로 안전한 삶을 살 수 있게 해줄것. 둘째, 매년 딸이 안전한지 생일날마다 알려줄것. 셋째, 만약 딸에게 문제가 생기면 즉시 알려줄것. 마더는 신생아실에 있는 딸을 유리창 너머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후 군 시절 함께 복역했던 존스(폴 레이시)가 사는 알래스카주 틀링깃만으로 들어가 은신하듯 살아갑니다.

 

시간은 흘러 12년이 지났고 약속은 잘 지켜지고 있는 중, 어느날 생일도 아닌데 운송장 번호와 시간이 적힌 편지가 배달됩니다. 무언가 딸에게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한 마더는 무기류를 가방에 넣고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공항에서 크루즈 요원과 합류합니다. 최근 헥터 부하를 급습했는데 그의 소지품에서 마더의 딸 조이(루시 파에즈)의 사진이 나왔다고 합니다. 마더는 이젠 자기가 지키겠다고 하고선 학교 앞에서 처음 조이의 실물과 마주하지만 멀찍이서 보기만 합니다. 

 

마더는 딸 조이가 가는 곳이면 어디든 따라다닙니다. 그런데 공원에서 헥터의 부하들이 조를 납치하려고 조직원을 보내 마더가 그들을 막아보지만 결국 조이를 빼앗기고 맙니다. 마더는 그들이 원하는게 자신이라서 딸은 안전할거라며 그들을 다 죽이고 딸을 안전하게 부모 곁으로 다시 돌려보내겠다고 크루즈 요원에게 약속하고 둘은 부부로 신분을 위장해 쿠바 아바나(Havana)로 향합니다. 그리고 곧장 딸을 공원에서 납치해간 거미 문신을 한 남자 야닐 곤살레스를 찾아갑이다. 그를 생포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크루즈가 그의 부하들에게 칼에 찔리고 끈질기고 짜릿한 도심 추격전을 벌인끝에서야 겨우 붙잡아 그를 고문해서 딸의 행방을 알아냅니다. 크루즈는 등에 난 상처를 치료해주는 마더에게 어쩌다 헥터와 에이디리언과 엮였는지를 물어보는데 중동으로 파병됐을때 저격수 훈련 교관이 에이디리언이었고 그는 인맥이 많아 재대후에도 자신의 특기를 살릴수 있을것 같아 훗날 감시초소에서 18개월간 근무하며 알게된 군수품을 빼돌리는 헥터와 함께 셋이서 동업을 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점점 더 많은 돈을 주는걸 이상하게 생각하고 이유를 알아보니 무기 밀매 외에도 인신매매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마더가 FBI에 신고를 하면서 상황이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크루즈가 누구의 딸인지도 물어보는데 조이는 자신의 딸이며 헥터도 에이드리언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마더는 딸이 감금되어 있다는 에팔라야 농장으로 갑니다. 경비들이 많지만 간단하게 제압하고 딸 조이를 구출하고 헥터까지 제거합니다. 마더와 크루즈 그리고 조이는 일리노이주 몰린으로 입국해 다시 집으로 돌아가던 중, 마더는 도중에 주유소 휴게소에서 헤어집니다. 그런데 멀어지면서도 계속 자기를 보며 손을 흔드는 딸을 그냥 보낼 수 없었던지 오토바이를 타고 쫓아갔고 크루즈와 조이는 집으로 가던 도중 에이드리언 일당의 공격을 받고 붙잡히게 됩니다. 에이드리언은 크루즈가 FBI 요원이라는 걸 알고는 죽여버리고, 마더는 차량이 추돌사고로 기름이 흘러 나오고 있는걸 보고는 불을 붙여 딸을 구해냅니다. 경찰이 출동해 에이드리언도 마더를 추격하지는 못합니다.

 

마더는 딸 조이를 생일 전까지 집으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하고 상황이 좋아질때까지 12년을 살았던 알래스카주 틀링깃만의 자기 집으로 데려갑니다. 도중에 존스의 식료품 가게에 들려서 서로 모르는 손님인것처럼 대화하는걸 보고 조이가 비밀 요원들이 암호로 대화하는것 같다며 알아보는걸 보면 조이도 보통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런 12살 딸에게 마더는 운전부터 시작해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게 생존 훈련을 시킵니다. 엄마를 닮아 사격 솜씨는 일품입니다. 그런데 늑대 엄마가 다쳤고 어린 새끼들이 불쌍했던 조이는 밤에 몰래 먹이를 가져다 주면서 늑대와 가까워지는데 굶주린 늑대가 먹이를 든 조이 손을 물면서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가야했고 어쩔 수 없이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바람에 마더가 사는곳이 에이드리언에게 노출되고 맙니다. 에이드리언은 바로 섬으로 달려왔고 딸을 지키기 위해 마더는 조이를 존스에게 부탁합니다. 하지만 조이는 마더가 자신의 친 엄마라는 사실을 알고는 엄마를 구하러 갑니다.

 

마더는 에이드리언과 싸우다 딸이 쏜 소금탄을 맞고 낭뜨러지를 굴러 기절한 사이 조이는 에이드리언에게 잡혀갑니다. 하지만 마더는 끝까지 조이를 포기하지 않는데요. 딸을 태우고 멀어지는 자동차를 향해 조심스러운 두 발의 총성이 울렸고 에이드리언은 두 번째 총알에 맞아 즉사합니다. 딸을 지켜낸 마더는 딸을 위협할 인물이 모두 사라지자 집으로 데려다주고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늘 지켜보는 삶을 선택해 딸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여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출연 배우 및 감독

 

'내 이름은 마더'의 출연 배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니퍼 로페즈 - 마리아 피에드라 역

릴리 로즈 데프 - 로사 피에드라 역

오스카 이스아이즈 - 비토 로사 역

자코모 칸지아니 - 라파엘 로사 역

데이비드 마스칼 - 레이몬드 로사 역

폴 리오타 - 엔젤 바르가스 역

 

'내 이름은 마더'의 감독은 니키 카로라는 여성 감독입니다. 니키 카로 감독은 '마리아 마갈리즈', '마담 퍼펙트', '타임스 스퀘어' 등의 영화를 연출했습니다. 니키 카로 감독은 여성 감독으로, 여성의 시각으로 영화를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제작사는 넷플릭스입니다. 

 

3. 영화 < 내 이름은 마더 > 평가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넷플릭스 액션/스릴러 영화 내 이름은 마더(The Mother)는 저격병 출신의 주인공 마더가 재대후 군수품 밀매 업자인 헥터와 인맥으로 빼돌린 군수품을 판매하는 에이드리언과 동업을 하게 되는데 헥터가 군수품 밀매 외에도 인신매매까지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을 받고 그 사실을 FBI에 밀고 후 자신의 딸이 그 조직에 납치되자 복수를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내 이름은 마더'는 범죄 스릴러 영화이지만, 그 속에서도 가족애를 이야기하는 영화입니다. 제니퍼 로페즈와 릴리 로즈 데프의 모녀 관계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하며, 가족애를 이야기하는 범죄 스릴러 영화를 찾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입니다.